10일에 로블록스에 대해 적었는데 상장되고 난 후 64.5 달러로 시작한 주가가 연일 상승하고 있고 글을 적고 있는 현재는 73.9달러로 계속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추가적으로 캐시 우드가 로블록스의 주식 50만주를 매입했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 글이 조금이나마 영리치닷컴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어 이번에 이득을 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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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글은 로블록스에 이어서 우리나라의 메타버스 관련주들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메타버스와 관련된 많이 접하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메타버스 관련 국내 기사는 SKT의 '점프 VR'을 이용한 순천향대의 입학식이나 네이버가 자사의 '제페토'를 이용한 신입사원 연수, 포트나이트의 '파티 로얄'에서 신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BTS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로블록스가 상대적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이용률이 많은 것과는 조금 다르게 다양한 연령층과 분야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메타버스인 제페토(ZEPETO)를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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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페토는 2018년 출시되어 네이버제트가 운영하는 증강현실 아바타 서비스로 로블록스와 같이 자신만의 아바타를 구성하여 서비스 내에 있는 컨텐츠를 즐기고 직접 생산도 하며 로블록스와 같이 아이템 거래를 통해 수익 창출까지 가능합니다. 

또한, 구찌와의 제휴를 통해 구찌의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거나 '구찌 빌라'를 만들어 신상 전시회를 여는 등 유명 브랜드와의 제휴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위에 있는 표나 제가 지금껏 적었던 글에서도 나와 있듯이 네이버가 빅히트와 YG와의 제휴를 통해서 제페토에서도 활용하여 서로가 윈윈하는 그림을 만들고 있습니다. 블랙핑크의 팬사인회를 제페토에서 진행하여 5천만명의 사람이 참여하거나 제페토 내의 블랙핑크 아바타의 신상 옷 출시가 화제가 될 정도로 적극적으로 제페토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네이버와 빅히트, YG의 계속되는 합작 움직임은 다음과 멜론을 인수하여 몸집을 계속해서 불리고 있는 카카오와의 경쟁을 염두에 둔 행보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러한 적극적인 행보는 로블록스와 마찬가지로 10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 2021년 현재 전세계 2억 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제페토가 성장할수록 네이버나 빅히트, YG도 동반 성장을 할 가능성이 커보이고 최근 FNC엔터테인먼트가 빅히트의 '위버스'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들리니 상대적으로 아직 주가가 낮은 FNC도 검토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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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메타버스에서 가장 핵심적인 기술인 AR과 VR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이 꾸준한 주가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한빛소프트, 엠게임, 지티지웰니스, 유비케어, 칩스앤미디어, 위지익스튜디오, 덱스터가 있습니다. 해당 기업들은 오늘 기준으로 주가가 상승했는데, 아무래도 로블록스의 영향으로 사람들이 더 메타버스 관련주들에 관심을 갖게 되어 동반 성장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지난 주 기준 메타버스가 상위 키워드 2위를 차지한 것을 보았을 때 이미 많은 사람들이 메타버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메타버스가 3월 더 나아가 2021년 1분기, 2021년 상반기 주식의 키워드로 자리잡을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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